930여명의 내외신 기자 등록...기사 작성 및 송고 등 취재 지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내외신 기자들이 사용하는 메인미디어센터(MMC)를 17일부터 공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메인미디어센터는 메인프레스구역(MPA)과 국제방송센터(IBC)로 구성돼 있으며 다음 달 1일까지 운영한다.

현재 미디어들의 편의를 위해 메인미디어센터 내 미디어워크룸에서 기사 작성 및 송고 등의 업무는 등록카드를 가진 미디어만이 이용 가능하며 미디어워크룸은 지난 12일부터 기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메인 프레스구역은 메인미디어센터 1층에 자리잡고 있으며 930여 명의 등록 미디어를 대상으로 미디어워크룸, 헬프데스크, 미디어라운지, 인터뷰존 등을 제공한다.

▲ KT 네트워크 전문가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 활용되는 통신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KT 제공]
▲ KT 네트워크 전문가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 활용되는 통신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KT 제공]

또, 대회기간 중 각 경기장에는 미디어워크룸, 인터뷰존, 등록좌석, 포토포지션 등을 운영해 등록 미디어들에게 취재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제방송센터는 메인미디어센터의 2층~4층에 있으며 운영과 관리는 올림픽 주관 방송사인 올림픽방송사(OBS)의 책임하에 이뤄진다.

아울러, 해당 지역에서 청소년 올림픽을 방송하기로 계약한 방송중계권자(MRH)들에게 국제신호를 배포하는 중앙 허브 역할을 한다.

강원 2024 조직위는 미디어 가이드를 통해 대회의 전반적인 사항을 안내하며, 대회 기간 중에는 일일브리핑을 진행해 청소년올림픽에 대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미디어가이드는 국문과 영문으로 대회정보 및 일정, 문화이벤트, 개폐회식, 미디어 서비스, 경기베뉴별 미디어 구역 등 전 분야를 안내하며, 미디어등록포털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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