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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과 우정, 사랑과 이별. 어찌 사람만의 이야기일까.출가한 자식의 빈자리를 메우고, 외롭던 삶의 그림자를 채우는 내 단짝, 반려동물과의 봄날 같은 하루.함께여서 더 따뜻한 우리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네가 있어 참 좋다”네가 있어 참 좋다 2부. 말똥 모녀, 마장을 부탁해깨끗한 물을 품은 청정 도시, 경기도 포천의 한 마장. 그런데 이곳의 말들은 여느 말들과 좀 다르다? 일반 말의 5분의 1 크기밖에 자라지 않는 ‘아메리칸 미니어처 호스’ 미니 말들. 10년 전, 세계 여행 중 노르웨이에서 운명적으로 만나 지금껏 애지중지 키워오고
여행&스테이
경영선 기자
2024.03.1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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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뜨지 않는 극야(極夜)의 시간이 끝나가고 눈 부신 빛의 세상, 봄의 문턱에서 행복이 넘쳐나는 핀란드! 온통 하얗게 물든 동화 같은 일상 속으로 간다.△무엇을 상상하든 이뤄준다. 포시오의 겨울 놀이터 △겨울에 미(美)친 괴짜들을 찾아서, 오울루 △밤하늘에 나타난 여우를 만나기 위해, 로바니에미 △북극해 대구를 쫓으며 봄을 맞이하는 메함의 어부 △그 숲에 가면 행복해진다! 마법의 숲을 품은 탐페레.영하 20도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새로운 봄을 기다리는 사람들! 순백의 동화(冬話)를 쓰고 있는 핀란드로 떠나자.순백의 동화, 핀란드
여행&스테이
경영선 기자
2024.03.19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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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과 우정, 사랑과 이별. 어찌 사람만의 이야기일까.출가한 자식의 빈자리를 메우고, 외롭던 삶의 그림자를 채우는 내 단짝, 반려동물과의 봄날 같은 하루.함께여서 더 따뜻한 우리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네가 있어 참 좋다”네가 있어 참 좋다 1부. 기묘(描)한 동거충남 금산의 동쪽을 지키는 신음산, 그중에서도 최고봉인 국사봉에는신라 진평왕 때 무염 선사가 창건했다는 천년고찰 신안사가 있다.9년째 이 절을 지키고 있는 맥산 스님. 그의 곁엔 특별한 친구가 있다. 예불을 드릴 때도, 식사할 때도, 산책할 때도 졸졸졸~ 스님 곁을 껌딱지
여행&스테이
경영선 기자
2024.03.1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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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뜨지 않는 극야(極夜)의 시간이 끝나가고 눈 부신 빛의 세상, 봄의 문턱에서 행복이 넘쳐나는 핀란드! 온통 하얗게 물든 동화 같은 일상 속으로 간다.△무엇을 상상하든 이뤄준다. 포시오의 겨울 놀이터 △겨울에 미(美)친 괴짜들을 찾아서, 오울루 △밤하늘에 나타난 여우를 만나기 위해, 로바니에미 △북극해 대구를 쫓으며 봄을 맞이하는 메함의 어부 △그 숲에 가면 행복해진다! 마법의 숲을 품은 탐페레.영하 20도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새로운 봄을 기다리는 사람들! 순백의 동화(冬話)를 쓰고 있는 핀란드로 떠나자.순백의 동화, 핀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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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선 기자
2024.03.18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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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지로 나갔다가 바다로 돌아온 이들부터, 바닷가에서 나고 자란 이들까지. 남녀노소 누구 할 것 없이, 제 것을 아낌없이 베풀어 주는 바다의 매력에 빠진 사람들. 내 가족을 위해 한 몸 내어준 고마운 바다에 인사를 전해본다.바다야 고마워 5부. 할머니의 굴“간월도의 남자들은 여자들 덕에 놀고먹는다.”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었단다. 간월도에서 굴 캐는 아낙들의 역할과 권한이 상당했음을 말해주는 대목이다. 천수만이 방조제에 가로막힌 지 오래지만, 여전히 간월도 갯벌에 기대어 사는 사람들이 있다.간월도 마을의 80세 또래 할머니들은 이른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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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선 기자
2024.03.15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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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지로 나갔다가 바다로 돌아온 이들부터, 바닷가에서 나고 자란 이들까지. 남녀노소 누구 할 것 없이, 제 것을 아낌없이 베풀어 주는 바다의 매력에 빠진 사람들. 내 가족을 위해 한 몸 내어준 고마운 바다에 인사를 전해본다.바다야 고마워 4부. 딸의 생선남녀노소 누구 할 것 없이 숯불로 구운 생선구이 냄새에 발길을 멈춘다는 고흥의 전통시장.생선구이를 판 지 30~40년씩 됐다는 베테랑 아지매들이 넘쳐나는 이 시장에 20대 새댁 김은희 씨가 새로 편입되었다.금융기관에서 7년간 일을 했던 김은희 씨는 삼치잡이의 달인으로 인근에 소문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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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선 기자
2024.03.1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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治水天下(치수천하, 물을 다스리는 자가 천하를 얻는다.) 중국 문명의 탄생에는 물이 있었다. 번영와 재앙, 두 얼굴의 강을 다스려 화려한 문명을 꽃피운 치수(治水)의 역사. 거대한 대륙을 관통하는 물길 이야기.△경항대운하의 무역 중심지 양저우·우전 △물 따라 맛 따라! 미식 여행 항저우·진화△하늘이 내린 풍요의 땅 이빈·리좡·충칭 △치수(治水)의 전설 속 원촨·두장옌·청두.장강과 황하 그리고 경항대운하를 따라 떠나자, 중국 물길 기행!치수천하 물의 길, 중국 4부. 물을 다스리는 자가 천하를 얻는다중국 최초의 국가라고 일컬어지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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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선 기자
2024.03.1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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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지로 나갔다가 바다로 돌아온 이들부터, 바닷가에서 나고 자란 이들까지. 남녀노소 누구 할 것 없이, 제 것을 아낌없이 베풀어 주는 바다의 매력에 빠진 사람들. 내 가족을 위해 한 몸 내어준 고마운 바다에 인사를 전해본다.바다야 고마워 3부. 부부의 전복하루도 빠짐없이 바다를 항해하는 사람이 있다. 바다에서 살고 싶다는 일념하에 전남 진도로 귀어한 황의진 씨가 그 주인공. 그가 진도로 내려온 이유는 무엇일까?광주에서 도시인으로 살던 황의진 씨에게 변화가 찾아온 것은 10년 전! 직장생활 잘하던 황의진 씨가 회사는 지겹고 바다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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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선 기자
2024.03.13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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治水天下(치수천하, 물을 다스리는 자가 천하를 얻는다.) 중국 문명의 탄생에는 물이 있었다. 번영와 재앙, 두 얼굴의 강을 다스려 화려한 문명을 꽃피운 치수(治水)의 역사. 거대한 대륙을 관통하는 물길 이야기.△경항대운하의 무역 중심지 양저우·우전 △물 따라 맛 따라! 미식 여행 항저우·진화△하늘이 내린 풍요의 땅 이빈·리좡·충칭 △치수(治水)의 전설 속 원촨·두장옌·청두.장강과 황하 그리고 경항대운하를 따라 떠나자, 중국 물길 기행!치수천하 물의 길, 중국 3부. 하늘이 내린 땅, 천부지국만 리 길을 가는 장강의 시작점 이빈(宜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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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선 기자
2024.03.13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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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지로 나갔다가 바다로 돌아온 이들부터, 바닷가에서 나고 자란 이들까지. 남녀노소 누구 할 것 없이, 제 것을 아낌없이 베풀어 주는 바다의 매력에 빠진 사람들. 내 가족을 위해 한 몸 내어준 고마운 바다에 인사를 전해본다.바다야 고마워 2부. 남편의 낙지한반도에서 보면 땅끝마을, 바다에서 보면 한반도의 시작점인 남쪽 제일 끝 해남군 북일면. 이곳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부부가 있다.IMF로 인해 등졌던 고향, 해남으로 귀어한 김종원, 조향숙 부부. 당시만 해도 귀어가 아닌 낙향이었다. 남편은 낙지를 잡으며 바다와의 조우를 실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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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선 기자
2024.03.12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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治水天下(치수천하, 물을 다스리는 자가 천하를 얻는다.) 중국 문명의 탄생에는 물이 있었다. 번영와 재앙, 두 얼굴의 강을 다스려 화려한 문명을 꽃피운 치수(治水)의 역사. 거대한 대륙을 관통하는 물길 이야기.△경항대운하의 무역 중심지 양저우·우전 △물 따라 맛 따라! 미식 여행 항저우·진화△하늘이 내린 풍요의 땅 이빈·리좡·충칭 △치수(治水)의 전설 속 원촨·두장옌·청두.장강과 황하 그리고 경항대운하를 따라 떠나자, 중국 물길 기행!치수천하 물의 길, 중국 2부 물 따라, 맛 따라경항대운하(京杭大運河)의 기점인 항저우(杭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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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선 기자
2024.03.12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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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지로 나갔다가 바다로 돌아온 이들부터, 바닷가에서 나고 자란 이들까지. 남녀노소 누구 할 것 없이, 제 것을 아낌없이 베풀어 주는 바다의 매력에 빠진 사람들. 내 가족을 위해 한 몸 내어준 고마운 바다에 인사를 전해본다.바다야 고마워 1부. 8남매 대가족의 새조개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도시, 충남 홍성의 남당리 포구에는 각기 다른 바닷일을 하는 대가족이 있다. 홍성 남당항에서 갯일 하시는 조춘자 씨. 그런 어머니와 함께 바닷가에서 일하는 8남매(1남 7녀)가 바로 그 주인공! 대가족의 구심점에는 올해로 86세인 조춘자 할머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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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선 기자
2024.03.1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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治水天下(치수천하, 물을 다스리는 자가 천하를 얻는다.) 중국 문명의 탄생에는 물이 있었다. 번영와 재앙, 두 얼굴의 강을 다스려 화려한 문명을 꽃피운 치수(治水)의 역사. 거대한 대륙을 관통하는 물길 이야기.△경항대운하의 무역 중심지 양저우·우전 △물 따라 맛 따라! 미식 여행 항저우·진화△하늘이 내린 풍요의 땅 이빈·리좡·충칭 △치수(治水)의 전설 속 원촨·두장옌·청두.장강과 황하 그리고 경항대운하를 따라 떠나자, 중국 물길 기행!치수천하 물의 길, 중국 1부. 대운하의 시대베이징부터 항저우까지, 중국의 남북을 잇는 경항대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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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선 기자
2024.03.1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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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겨울을 지나 봄으로 가는 길목. 아직 남은 추위에 봄이 언제 오려나 대문 밖 서성일 때, 저 먼 남쪽 섬에선 슬며시 다가온 봄이 문을 똑똑 두드린다.언 땅 뚫고 움튼 파릇한 봄나물이 반갑게 인사를 건네며 섬마을 우체부 손에 고향 엄마 품에 살포시 내려앉은 봄. 반갑고 설레는 봄 찾아 남쪽 섬으로 떠나보자!봄 찾아 나섬 5부. 피었네, 꽃▶ 26살 이장입니다평균 연령 68세 완도 용암리에 정착한 26살 이장 김유솔씨. 주민들의 신임을 받으며 3년째 마을 일을 도맡아 하며 어르신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마을회관에 자주 오가며 어르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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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선 기자
2024.03.0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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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겨울을 지나 봄으로 가는 길목. 아직 남은 추위에 봄이 언제 오려나 대문 밖 서성일 때, 저 먼 남쪽 섬에선 슬며시 다가온 봄이 문을 똑똑 두드린다.언 땅 뚫고 움튼 파릇한 봄나물이 반갑게 인사를 건네며 섬마을 우체부 손에 고향 엄마 품에 살포시 내려앉은 봄. 반갑고 설레는 봄 찾아 남쪽 섬으로 떠나보자!봄 찾아 나섬 4부. 오십은 늘 봄이다일주일에 4일을 비금도에 있는 엄마 집으로 여행 간다는 임문숙씨. 사춘기보다 무서운 갱년기를 맞아 인생의 후반전을 어떻게 보낼까 고민하던 중 15살에 도시로 나가 시간을 많이 보내지 못한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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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선 기자
2024.03.0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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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평균 기온 영하 20도, 일 년 중 120일은 눈으로 덮여 있다는 튀르키예 동부!춥고 거친 환경에서 살아가는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 이야기.△추울수록 따뜻한, 트라브존·삼순·우준괼 △세상 끝 동부 기행, 카르스·에르진잔·시바스 △생에 가장 황홀한, 카이세리·카파도키아 △삶이 있는 박물관, 마르딘·디야르바키르.겨울에 반하다 튀르키예 4부. 삶이 있는 박물관인류 문명이 살아있는 야외박물관이라 불리는 튀르키예! 먼저 메소포타미아 평원이 한눈에 보이는 고대 도시, 마르딘(Mardin)으로 간다. 전쟁을 피해 급경사면에 집을 짓고 살아
여행&스테이
경영선 기자
2024.03.0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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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겨울을 지나 봄으로 가는 길목. 아직 남은 추위에 봄이 언제 오려나 대문 밖 서성일 때, 저 먼 남쪽 섬에선 슬며시 다가온 봄이 문을 똑똑 두드린다.언 땅 뚫고 움튼 파릇한 봄나물이 반갑게 인사를 건네며 섬마을 우체부 손에 고향 엄마 품에 살포시 내려앉은 봄. 반갑고 설레는 봄 찾아 남쪽 섬으로 떠나보자!봄 찾아 나섬 3부. 봉쥬르 섬시세끼10년 전 한국에 처음으로 발을 디딘 프랑스인 레아모로씨는 국내 가이드 일을 하며 한국 여행전문가를 꿈꾸고 있다. 한국과 프랑스의 가장 큰 공통점은 역시 ‘미식’! 한국 곳곳을 여행 중인 그녀
여행&스테이
경영선 기자
2024.03.0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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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평균 기온 영하 20도, 일 년 중 120일은 눈으로 덮여 있다는 튀르키예 동부!춥고 거친 환경에서 살아가는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 이야기.△추울수록 따뜻한, 트라브존·삼순·우준괼 △세상 끝 동부 기행, 카르스·에르진잔·시바스 △생에 가장 황홀한, 카이세리·카파도키아 △삶이 있는 박물관, 마르딘·디야르바키르.겨울에 반하다 튀르키예 3부. 생에 가장 황홀한, 카파도키아아나톨리아 중부 위치한 카이세리(Kayseri)에서 시작하는 여정! 과거 아시아와 유럽 무역의 중요한 교역 도시이자, 현재도 관광객들이 거쳐 가는 여행의 중심지인
여행&스테이
경영선 기자
2024.03.0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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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겨울을 지나 봄으로 가는 길목. 아직 남은 추위에 봄이 언제 오려나 대문 밖 서성일 때, 저 먼 남쪽 섬에선 슬며시 다가온 봄이 문을 똑똑 두드린다.언 땅 뚫고 움튼 파릇한 봄나물이 반갑게 인사를 건네며 섬마을 우체부 손에 고향 엄마 품에 살포시 내려앉은 봄. 반갑고 설레는 봄 찾아 남쪽 섬으로 떠나보자!봄 찾아 나섬 2부. 봄 배달 왔어요, 평사도섬과 섬을 잇는 섬마을 우체부 김성화씨. 외딴 섬 고사도와 평사도 주민들에게 우편물과 택배를 전하고 있다. 우편물 배달 뿐 아니라 공과금 납부부터 마트 심부름까지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여행&스테이
경영선 기자
2024.03.0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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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평균 기온 영하 20도, 일 년 중 120일은 눈으로 덮여 있다는 튀르키예 동부!춥고 거친 환경에서 살아가는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 이야기.△추울수록 따뜻한, 트라브존·삼순·우준괼 △세상 끝 동부 기행, 카르스·에르진잔·시바스 △생에 가장 황홀한, 카이세리·카파도키아 △삶이 있는 박물관, 마르딘·디야르바키르.겨울에 반하다 튀르키예 2부. 세상 끝, 동부 기행튀르키예 북동부의 해발 1,900미터 산중에 있는 도시, 카르스(Kars)에서 여정을 이어간다. 최저 기온 영하 30도, 겨울이 되면 깊은 곳까지 꽁꽁 얼어붙는 츨드르 호수
여행&스테이
경영선 기자
2024.03.05 1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