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꿈꾸던 그곳, 마다가스카르!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섬, 마다가스카르.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
△이상하고 아름다운 풍경, 소아타나나·미케아 바오바브 숲 △무지개처럼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7번 국도 △귀하고 고마운 가축, 제부 △일상으로의 초대, 암발라바우·피아나란초아.
자연이 만들어낸 황홀한 풍경과 독특한 야생, 애니메이션 주인공부터 순수하고 유쾌한 사람들까지. 가슴 뛰는 이야기 속으로 떠나자!
두근두근 마다가스카르 1부. 낯설고도 아름다운
꿈에 그리던 마다가스카르! 수도 안타나나리보(Antananarivo)에서 여행을 시작한다. ‘노래하는 원숭이’를 보러 안다시베 국립공원(Andasibe National Park)으로 향한다. 키 약 1m, 체중 약 8kg의 인드리(Indri)는 마다가스카르에서 가장 큰 여우원숭이이자 멸종위기종. 동글동글 귀여운 생김새에 테디베어라고도 불린다는데. 숲을 쩌렁쩌렁 울리는 노랫소리는 최대 4km 밖에서도 들릴 정도. 기괴하다 못해 아름다운 노랫소리를 들어본다. 갈색여우원숭이(Brown Lemur)와 파슨카멜레온(Parson’s Chameleon)도 빼놓을 수 없는 공원의 명물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흰옷을 입는 마을이 있다?! SNS 사진 속 마을을 찾아 남쪽으로 달린다. 악천후와 좋지 않은 도로 상황에 어렵게 도착한 마을, 소아타나나(Soatanana). 주민들이 흰옷을 입고 행진하는 모습이 유명하다. 온 마을이 말 그대로 흰색 물결. 같이 예배도 드리고 행진에도 참여해본다.
마다가스카르 하면? 바오바브나무! 미케아 바오바브 숲(Mikea Baobab Forest)으로 간다. 외계 행성에 온 듯한 착각이 드는 풍경. 그리고 그 숲에서 살아가는 미케아족(Mikea People)을 만난다. 미케아족이 건조하고 메마른 땅에서 물 대신 먹는 바부(Baboho)도 같이 캐 본다. 소박한 삶 속에서 행복을 찾는 모습을 보며 여행의 첫날을 마무리한다.
EBS1 세계테마기행 [ 두근두근 마다가스카르 1부. 낯설고도 아름다운 ] 편은 오늘(28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