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시골 고향 집에 살고 있다!!

팍팍한 도시 생활에 지칠 때 그 존재만으로도 위로와 힘을 주던 곳. 어린 시절 추억이 가득하고 늘 넉넉한 인심과 정으로 품어주던 곳, 고향. 그런 고향은 다시 찾아온 이들에게 또 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누구에겐 즐거운 놀이터 누구에겐 꿈의 농장, 누구에겐 여유와 힐링을 주는 장소가 된다. 고향으로 돌아와 고향의 숨은 보물을 찾는 사람들... 지금 그 여정을 시작한다.

고향 숨은 보물 찾기 5부. 명랑 귀촌 일기

[사진제공= EBS1 '한국기행']
[사진제공= EBS1 '한국기행']

“아무도 없으면 딱 제가 좋아하는 노래 나오거든요? (그럼) 춤춰요 ”

땀 흘려 일한 자 먹고 마시고 즐겨라!

김제로 귀촌해 농사를 짓고 있는 청년 농부 한유찬 씨. 주 종목은 쌀농사, 부종목은 사과 농사. MZ세대에 맞춰 드론으로 논에 살충제와 영양제를 뿌린다.

그렇다고 일을 열심히 안 하는 건 아니다. 누구보다 부지런하게 움직이며 논과 사과밭을 돌본다. 혼자 일하다가 심심하면 좋아하는 노래를 틀어놓고 춤을 추며 즐겁게 일하는 한유찬 씨.

[사진제공= EBS1 '한국기행']
[사진제공= EBS1 '한국기행']

그래도 퇴근은 MZ세대답게 확실하다. 오후 5시에 퇴근을 마치면 아내와 함께 심포항을 찾아가 노을을 즐긴다.

노는 것도 일도 사랑도 매사에 열정적인 한유찬 씨. 지금 그의 명랑한 귀촌 생활을 따라가 본다!

EBS1 한국기행 [ 고향 숨은 보물 찾기 5부. 명랑 귀촌 일기 ] 편은 오늘(7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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