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도 마음도 휴식이 필요한 이때! 바쁜 일상 속 몸도 마음도 지쳐버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걱정, 고민거리를 모두 날려줄 절경(絕景)!

△산 좋고 물 좋은, '중국' △생명의 보고, '마다가스카르' △빙하로 뒤덮인 섬, '그린란드∙아이슬란드' △지중해의 그림 같은 풍경, '그리스'.

자연이 빚고 사람이 가꾸어온 아름다운 풍경을 찾아 떠난다.

스페셜 – 쉼이 있는, 인생 풍경 3부. 태초의 섬, 마다가스카르

[사진 제공=EBS1 '세계테마기행']
[사진 제공=EBS1 '세계테마기행']

태고의 자연을 찾아 떠나는 여행, 마다가스카르(Madagascar). 수도 안타나나리보(Antananarivo)의 공동 빨래터에서 현지인과 함께하는 빨래로 여정을 시작한다. 수도를 떠나 첫 번째 목적지는 이살루 국립공원. 이살루 국립공원(Parc National Isalo)은 약 2억 년 전 쥐라기 시대부터 형성된 사암 지형으로 유명하다. 사암 협곡의 웅장함을 한눈에 보기 위해 험한 바위산을 기어오른다.

[사진 제공=EBS1 '세계테마기행']
[사진 제공=EBS1 '세계테마기행']

마다가스카르의 마스코트, 호랑이꼬리여우원숭이(Ring-tailed lemur)와의 만남을 뒤로하고 향한 곳은 치마남펫소사 호수(Lac Tsimanampetsotsa). 먼 옛날에는 바다였으나, 건조한 기후로 인해 물이 증발해버려 지금의 소금호수를 만들었다. 덕분에 작은 새우를 먹고 사는 플라밍고(Flamingo)가 서식하기도 한다.

우연히 만난 주민을 따라 도착한 곳은 인근의 마하팔리족(Mahafaly) 마을. 주민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낸 뒤 다음 목적지가 있는 북부로 향한다. 1,100여 종의 희귀 동식물이 서식하는 안카라나 국립공원(Parc National Ankarana). 약 30m 높이 흔들다리에 올라 날카로운 바위 숲, 안카라나 칭기(Tsingy Ankarana)를 감상한다. 아찔한 절경을 뒤로하고 찾아간 곳은 마다가스카르의 상징, 바오바브나무가 늘어선 거리. 바오바브 거리(Allée des Baobabs)에서 가장 유명한 바오바브나무를 거쳐 모론다바(Morondava) 어촌으로 향한다. 해변에서 만난 어부의 초대로 그의 가족과 특별한 저녁 식사를 함께한다.

EBS1 세계테마기행 [ 스페셜 – 쉼이 있는, 인생 풍경 3부. 태초의 섬, 마다가스카르 ] 편은 오늘(18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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