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도 마음도 휴식이 필요한 이때! 바쁜 일상 속 몸도 마음도 지쳐버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걱정, 고민거리를 모두 날려줄 절경(絕景)!

△산 좋고 물 좋은, '중국' △생명의 보고, '마다가스카르' △빙하로 뒤덮인 섬, '그린란드∙아이슬란드' △지중해의 그림 같은 풍경, '그리스'.

자연이 빚고 사람이 가꾸어온 아름다운 풍경을 찾아 떠난다.

스페셜 – 쉼이 있는, 인생 풍경 1부. 대륙의 천하절경, 중국

[사진 제공=EBS1 '세계테마기행']
[사진 제공=EBS1 '세계테마기행']

‘산 좋고 물 좋은’ 중국(中國). 첫 번째 여정은 윈난성(雲南省)에서 시작한다. 중국 소수민족 나시족에 의해 건설된 리장고성(麗江古城)은 마을 전체에 물이 흐르는 수로가 있어 ‘동양의 베니스’라 불린다. 160여 개의 골목 중 가장 붐비는 먹자골목에서 이색 먹거리를 맛본다.

해발 5,596m의 높은 고도를 자랑하는 위룽쉐산(玉龍雪山). 휴대용 산소호흡기의 도움 없이는 도저히 오르기 힘든 길을 올라 등산로 정상(해발 4,680m)에 도착한다. 짙게 깔린 구름 사이로 만년설 쌓인 봉우리는 그 신비로운 장관이 과연 나시족의 성산이라 할만하다.

[사진 제공=EBS1 '세계테마기행']
[사진 제공=EBS1 '세계테마기행']

산 아래에서 만난 나시족 사람들과 함께 맛있는 가정식을 먹고, 다음으로 향한 곳은 쓰촨성(四川省). 118개의 호수가 있는 주자이거우(九寨溝)에 찾아가 아름다운 물빛을 감상한다. 매년 3월 다리밟기 축제가 열리는 쥐수이(雎水) 마을. 인산인해를 이루는 사람들과 함께 다리를 건너며 복을 빌어본다.

마지막 목적지는 명승고적이 많기로 유명한 후난성(湖南省). 중국 4대 고성 중 하나인 봉황고성(凤凰古城)을 거쳐 장자제(張家界)로 향한다. 가파른 절벽 사이로 치솟은 3,000여 개의 기암 봉우리들을 보며 웅장한 대자연의 힘을 실감한다.

EBS1 세계테마기행 [ 스페셜 – 쉼이 있는, 인생 풍경 1부. 대륙의 천하절경, 중국 ] 편은 오늘(16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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