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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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돌’ 우즈(WOODZ, 조승연)가 MBC 라디오와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가 공동 제작하는 아이돌 전문 프로그램 '아이돌라디오 시즌2'의 임시 진행자로 발탁됐다. 공동 진행자로는 ‘요즘 대세’ DKZ의 재찬, X1 활동을 함께했던 김요한(위아이), 손동표(미래소년), ‘한림예고 F5’ 전웅(AB6IX) 등이 매 주 자리를 바꿔가며 등장할 예정이다.

13일 MBC라디오에 따르면 우즈는 오는 16일(월)부터 약 한 달 간 매 주 파트너를 바꿔가며 ‘아이돌라디오 시즌2’의 임시 DJ를 맡는다. '아이돌라디오'의 진행자 몬스타엑스의 형원과 주헌은 독일, 미국, 일본 활동으로 인해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됐다.

우즈는 노래와 랩, 춤은 기본이고 작곡과 작사, 프로듀싱까지 해내는 자타공인 ‘만능 아티스트’다. 본업인 노래는 물론이고 라디오 고정 게스트, 각종 예능에서 활약하며 자신의 끼를 마음껏 펼치고 있다. 이 같은 우즈의 재능은 보이는 것에 중점을 둔 라디오인 '아이돌라디오'에서 더욱 빛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6일(월)에는 우즈가 단독으로 출연, 밴드 세션과 함께 신나는 락 사운드를 제대로 들려줄 예정이다. 최근 발매한 네 번째 미니앨범 ‘COLORFUL TRAUMA(컬러풀 트라우마)’ 수록곡은 물론, 과거 발표한 곡들을 밴드 곡으로 편곡하여 색다른 무대를 꾸민다. 오픈 스튜디오인 상암 MBC 가든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우즈와 함께 공동 진행에 나서는 아이돌의 면면도 화려하다. DKZ의 재찬은 최근 드라마 ‘시멘틱 에러’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 중이다. 자신의 롤모델은 우즈라고 공공연히 밝혔던 재찬이 본인의 우상과 함께 어떤 진행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프로듀스 X 101’로 만난 인연들도 함께한다. X1의 센터이자 현재 위아이로 활동 중인 김요한은 물론, 같은 X1 출신이자 최근 예능 블루칩으로 떠오른 미래소년의 손동표가 우즈와 공동 진행자로 나선다. 또한, 이른바 ‘한림예고 F5’의 한 축이자, 우즈의 친구인 AB6IX의 전웅도 공동 진행자로서 자신의 끼를 유감없이 펼쳐낼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돌라디오 시즌2' 제작진은 “우즈는 훌륭한 뮤지션이자 뛰어난 방송인이다. 본인이 가진 무궁무진한 재능이 방송에서 빛날 것을 기대한다”면서 “우즈와 함께 진행을 맡게 된 여러 아이돌에게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우즈와 여러 아이돌이 함께 진행을 맡는 '아이돌라디오 시즌2'는 매 주 월, 목 오후 8시 엔씨(NC) 유니버스 앱을 통해 독점 생중계된다. 라디오에서는 MBC라디오, MBC FM4U 두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MBC 라디오(서울·경기지역 95.9MHz) 에선 매주 토,일 새벽 2시에, MBC FM4U(서울·경기지역 91.9MHz)에선 매주 토,일 자정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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