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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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태극전사 김민석과 차민규가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000m에 출전한다.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에서 대한민국에 메달을 안겨준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민석과 차민규가 나란히 이번 대회 마지막 경기에 나선다. 김민석은 이번 올림픽에서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500m 동메달을 획득, 대한민국에 첫 메달을 선물했었다. 이어 차민규 역시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며 큰 감동을 선사했었다. 따라서 이번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000m 경기에 출전하는 두 선수에 대한 기대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 종목은 두 선수의 주 종목은 아니지만 앞선 경기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좋은 기세를 보여줬기에 순위권 진입을 기대해볼 만한 상황. 과연 ‘빙속 괴물’ 김민석과 차민규가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의 마지막 레이스를 멋지게 완주하며 이번 대회를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MBC는 오늘(18일) 오후 4시 50분부터 김민석과 차민규가 출전하는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000m 경기를 생중계한다. 이번에도 역시 모태범 해설위원과 김나진 캐스터가 중계를 맡는다. 특히 앞서 김민석, 차민규가 메달을 획득하자 모태범 해설위원은 그 멋진 레이스에 감격했고, 앞으로 두 선수를 형이라 부르겠다는 깜짝 선언으로 화제를 모았었다. 이처럼 재치와 센스, 그리고 선수들을 향한 넘치는 애정뿐 아니라 해설에 대한 열정까지 겸비한 모태범 해설위원과 김나진 캐스터가 이번 경기에서 선보일 ‘꿀잼’ 해설이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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