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EBS1 '고양이를 부탁해']
[사진제공= EBS1 '고양이를 부탁해']

고양이 세계에도 수능이 있다면 녀석에게 1등급이란 식은 죽 먹기?! 지구상 모든 집사들이 꿈꾸는 똑똑냥이 나타났다! 비상한 두뇌와 뛰어난 학구열로 한 번 가르쳐 주면 뭐든 뚝딱 해내고 만다는 하늘이가 바로 그 주인공. 언제까지 주는 간식만 받아먹을 쏘냐? 이제 고양이도 스스로 간식을 요구하는 시대! 손을 달라고 하면 앞발을 툭 내밀고, 집사 손에 하이파이브까지 하는 녀석. 아직 놀라긴 이르다? 아직 묘생 7개월 차 캣초딩이지만 배고플 땐 똑 부러지는 방법으로 집사를 호출한다는 하늘이. 때문에 이 집에선 땡땡땡~ 종소리가 때마다 울려 퍼진다고. 종을 치면 집사의 손에서 간식이 나오기 때문이란다. 내친김에 블록 빼기 놀이까지 도전해보는데. 과연 하늘이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사진제공= EBS1 '고양이를 부탁
[사진제공= EBS1 '고양이를 부탁

모든 시선이 하늘이에게 집중된 가운데, 똑똑냥의 그늘에 가려져 주목받지 못하는 비운의 냥이가 있었으니! 그건 바로 이 집의 첫째냥 보리다. 하늘이보다 한참 뒤처지는 개인기 실력 때문에 하늘이가 종을 쳐서 간식을 받아먹을 때도 그저 멀뚱멀뚱 바라만 봐야 하는 신세라는 녀석. 집사의 관심을 모두 빼앗긴 탓에 자주 삐침 모드에 돌입한다고. 그래서 가끔은 하늘이에게 소심한 냥펀치로 복수를 할 때도 있다는 것. 그렇다면 보리는 정말 하늘이 같은 똑똑냥이 될 수 없는 걸까?

혹시 내 고양이가 천재?! 교육 차원에서 이것저것 시켜보니 남다른 학구열을 자랑하며 너무나 잘 따라와 줬다는 하늘이. 그 덕에 집사는 불타는 교육열을 발산하며 열혈맘의 자세로 다양한 훈련을 시도하는 중이다. 그래서 집사가 준비한 새로운 훈련! 바로 음성 버튼 누르기 훈련이다. ‘간식, 엄마, 주세요’ 등 단어가 녹음된 버튼을 두고 원하는 버튼을 누르도록 하는 고난도 훈련이라는데. 하늘이의 새로운 도전을 위해 영재냥으로 소문난 특별 게스트까지 등장했다! 과연 멘토냥의 도움을 받아 하늘이는 진정한 천재냥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그리고 하늘이의 천재성을 테스트하기 위해 나응식 수의사까지 나섰다! 그 놀라운 결과가 궁금하다면 12월 11일 금요일 밤 11시 35분 EBS1 <고양이를 부탁해>의 '똑똑냥 하늘이는 천재일까?'편에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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