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EBS1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사진제공=EBS1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3년 전 새로운 가족으로 맞이한 곰례를 사랑과 정성으로 보살펴 온 가족들. 가족들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곰례는 온종일 보호자들의 손길을 피해 다니기 바쁘다. 영문도 모른 채 곰례에게 거절당해온 가족들이 결국 세나개와 설 수레이너에게 S.O.S를 요청했는데... 과연 가족들은 곰례를 만질 수 있을까? 곰례의 마음을 열기 위한 가족들의 고군분투, 그리고 모두를 놀라게 한 곰례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사진제공=EBS1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사진제공=EBS1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 돈 터치! 초 예민 보스의 등장

손만 대도 폭발하는 까칠한 문제견이 나타났다? 보호자의 간절한 제보를 받고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제작진이 출동했다. 도착한 제작진을 맞이하는 곰례(4살, 믹스). 예상과는 달리 얌전한 녀석의 모습에 당황하고 있던 그때, 곰례 곁에 산책 줄을 든 보호자가 다가가자 금세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포착된다. 산책 줄을 채우려 하자 갑자기 돌변해 공격하는 녀석. 화를 이기지 못한 곰례는 결국 보호자에게 입질을 하고야 마는데...

만지려고 하면 시한폭탄처럼 터지는 녀석의 분노와 공격성은 목욕할 때도 예외가 없다. 물리지 않기 위해 씻기는 내내 곰례의 눈치를 봐야 하는 건 물론, 아무리 어르고 달래도 매번 도망을 가는 곰례 때문에 목욕 시간마다 때아닌 추격전이 벌어진다고.. 예민한 녀석 때문에 발톱 깎기, 귀 청소 등 기본 관리조차 어렵다 보니 보호자의 걱정은 커져만 가는 상황이다.

◆ 까칠한 곰례를 잠재울 설채현 수레이너의 맞춤 솔루션

보호자들의 S.O.S를 받고 한 걸음에 달려온 설 수레이너! 곰례의 문제 행동을 유심히 살펴보던 중 특이한 점을 발견하는데... 급기야 솔루션을 진행하던 중 병원으로 이동해 검사를 받게 되는 곰례! 과연 보호자들이 몰랐던 곰례의 속사정은 무엇일까?

곰례를 위한 맞춤 솔루션과 함께 보호자들이 집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반려견의 이상 징후까지! 유익한 정보가 가득한 <돈 터치! 만지지 못하는 개> 편은 2020년 10월 30일 금요일 밤 10시 45분 EBS 1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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