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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은 조 등과 함께 소립종 곡물에 속한다. 오곡밥 등 밥에 넣어먹는 혼반용 및 떡용으로 주로 이용되고 있으며 밥에 넣었을 때 쌀과 맛의 궁합이 가장 맞는 잡곡이다.예부터 식용으로 이용되었으며, 한방에서는 기운이 찬 음식으로 분류된다. '본초강목'에서는 "기장은 백성에게 가장 이로운 작물로 차진 것은 술을 빚어도 되고 밥을 짓기도 하며, 차지지 않은 것은 떡을 만들거나 죽을 끓일 수 있어 기근을 구제할 수 있고 가축을 기를 수 있다"라고 했다. 조선시대 농업기술서 '농정회요'에는 "기장으로 술을 빚는데, 메기장보다는 찰기장이 더 맛
음식
임현숙 기자
2021.04.3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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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는 예로부터 잔칫날이면 빼놓지 않던 녹두빈대떡, 청포묵 등의 재료로 우리와 너무나도 친숙한 식재료이다.단백질 함량(20~28%)과 필수아미노산 함량이 높고 철분과 카로틴이 풍부해 어린이의 성장발육에 좋으며, 여러 가지 소화효소가 들어있어 소화를 촉진하고 섭취 후 복부 팽만감 등의 부작용이 적어 어린이와 노인들이 섭취하기에 좋다. 아연 함량이 비교적 많아 몸속에서 인슐린의 작용을 높이므로 당뇨병 환자에게 도움을 주며, 비타민 A, 비타민 B1, 비타민 B2 등 다양한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피부미용과 다이어트, 변비에 도움을
음식
임현숙 기자
2021.04.29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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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싸한 매운맛과 독특한 향을 가진 달래는 예로부터 현재까지 봄철 입맛을 돋우며 원기회복을 돕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주는 효능이 있어 자양강장 음식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불가에서는 이 때문에 ‘오신채’라 하여 금하기도 하였다.달래는 다량의 칼슘을 함유하고 있어 알칼리성 식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맛은 산성식품인 파나 마늘과 비슷하다. 면역력을 높여 주는 비타민 A, 신경계를 안정시키며 스트레스도 풀어 주는 비타민 B1과 B2, 체내 유독 성분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비타민 C, 성장발육에 필요한 성분으로 노화 방지에 좋
음식
임현숙 기자
2021.04.2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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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육류가 산성식품인데 반해 오리고기는 사람 몸에 맞는 약 알칼리성으로 산성화된 우리 몸을 중성인 약 알칼리 체질로 바꿔 건강하고 활기 있는 체질로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오리는 예부터 '날개 달린 소'라고 불릴 정도로 맛이나 영양면에서 훌륭한 육류로 알려져 왔다. 본초내집에서는 오리 머리가 수종(水腫)을 치료해 주고, 소변을 잘 소통케 한다고 하였다. 동의보감에서는 오리 뇌는 동창(凍瘡)을 치료해 주고 오리 피는 풍주로 모든 독을 해독해 준다고 하였다. 맹독인 유황을 먹고도 살아나는 지구상의 몇 안 되는 동물로 자체 해독력
음식
임현숙 기자
2021.04.2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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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는 연중 수확되지만 11월 하순부터 3월 하순이 제철로 특히 겨울철에 얼음을 깨가며 수확하는 미나리는 봄에 출하되는 미나리보다 맛과 향이 훨씬 뛰어나다. 예로부터 임금님께 진상했다는 경남의 언양산을 상품으로 치며, 경북 청도의 한재미나리도 맛과 품질로 유명하다.한약명으로는 수근(水芹), 수영(水英)이라 하여 열을 내리고 소변을 잘 보게 하는 약재로도 사용되며, '동의보감'에는 갈증을 풀어주고 머리를 맑게 하며 황달, 부인병, 음주 후 두통에 효과적이라 기록되어 있다.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 예방에 좋고 비타민 A, B1, B2,
음식
임현숙 기자
2021.04.2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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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 꽃향기 가득한 아름다운 제주에 제대로 ‘맛’ 들었다! 바다 향 가득한 해산물 한 상 차림부터 화려한 불 쇼가 펼쳐지는 야시장 푸드트럭 행렬까지.대한민국 3대 기타리스트이자 계숙과 동갑내기 친구인 도균이 유쾌한 제주 미식 기행을 떠난다. 하루 세 끼가 아쉬울 만큼 눈과 입이 즐거운 제주! 그 끝없는 맛의 향연을 함께한다.섬의 모습이 마치 ‘소가 머리를 든 형상과 닮았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우도. 봄으로 물들어 더 아름다운 섬 속의 섬, 우도에서 제주 미식 기행을 시작한다.기타 하나 들쳐 메고, 성산항에 등장한 범상치 않은
음식
임현숙 기자
2021.04.26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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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은 봄이면 들녘에서 쑥쑥 자라나 흔하게 볼 수 있는 4월을 대표하는 봄나물이다. 향긋한 향과 맛은 입맛을 잃기 쉬운 봄철에 입맛을 돋우어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겨우내 추위에 지쳐있던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따뜻한 식재료로 마늘, 당근과 함께 성인병을 예방해 주는 3대 식물로 꼽힌다.쑥은 비타민 B1, B6, 철분, 칼슘, 칼륨, 인 등 비타민과 미네랄 등이 풍부하여 체내 탄수화물과 에너지대사를 촉진하고 해독 기능을 하여 피로회복, 에너지생성 및 체중 감량에 도움을 주며 요통과 신경통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특
음식
임현숙 기자
2021.04.2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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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미는 검은색을 띠는 대표적인 블랙푸드로, 일반 쌀과 다르게 현미의 과피와 종피 부분에 흑자색의 안토시아닌계 색소를 함유하고 있는 유색미의 일종이다. 밥을 지으면 보랏빛으로 물들이는 특유의 색과 톡톡 씹히는 식감 그리고 씹을수록 구수하고 달콤한 향미를 느낄 수 있다. 중국의 의서 ‘본초강목’에 내장 활동을 돕고 자양강장의 효능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중국 황제를 위한 ‘진상미’로 유명하다.흑미는 백미에 비해 찰기가 높으며 겉껍질만 제거되어 전곡미인 현미 상태로 이용되기 때문에 식이섬유소와 단백질 함량이 높고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
음식
임현숙 기자
2021.04.22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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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위는 예부터 봄에 수확되는 귀중한 계절 채소로 재배하는 채소가 아니고 산자락이나, 밭둑에 자라는 것을 채취하여 이용하는 채소다. 따로 기른다는 생각을 버리고 빈 땅에 조금 심어두면 봄에 입맛을 돋우는 채소로 훌륭하다.잎에는 비타민 a가 아주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그 밖의 비타민도 비교적 골고루 들어 있으나 줄기에는 적다. 반면 줄기에는 칼슘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뼈를 건강하게 하며 골다공증을 예방해 주는 효과가 있으나 영양면보다는 향채로서의 성격이 더 크다. 섬유질이 많아 다이어트에 좋으며 변비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체력
음식
임현숙 기자
2021.04.21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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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육류가 산성식품인데 반해 오리고기는 사람 몸에 맞는 약 알칼리성으로 산성화된 우리 몸을 중성인 약 알칼리 체질로 바꿔 건강하고 활기 있는 체질로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오리는 예부터 '날개 달린 소'라고 불릴 정도로 맛이나 영양면에서 훌륭한 육류로 알려져 왔다. 본초내집에서는 오리 머리가 수종(水腫)을 치료해 주고, 소변을 잘 소통케 한다고 하였다. 동의보감에서는 오리 뇌는 동창(凍瘡)을 치료해 주고 오리 피는 풍주로 모든 독을 해독해 준다고 하였다. 맹독인 유황을 먹고도 살아나는 지구상의 몇 안 되는 동물로 자체 해독력
음식
임현숙 기자
2021.04.2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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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는 연중 수확되지만 11월 하순부터 3월 하순이 제철로 특히 겨울철에 얼음을 깨가며 수확하는 미나리는 봄에 출하되는 미나리보다 맛과 향이 훨씬 뛰어나다. 예로부터 임금님께 진상했다는 경남의 언양산을 상품으로 치며, 경북 청도의 한재미나리도 맛과 품질로 유명하다.한약명으로는 수근(水芹), 수영(水英)이라 하여 열을 내리고 소변을 잘 보게 하는 약재로도 사용되며, '동의보감'에는 갈증을 풀어주고 머리를 맑게 하며 황달, 부인병, 음주 후 두통에 효과적이라 기록되어 있다.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 예방에 좋고 비타민 A, B1, B2,
음식
임현숙 기자
2021.04.1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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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방방곡곡을 신나게 달리며 시청자들의 안방까지 재미와 위로를 선사했던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 심장을 울리는 오토바이 소리와 함께 그녀가 돌아왔다!시즌1이 끝나자마자 온몸이 근질근질했다는 신계숙. 오랜만에 떠나는 여행에, 봄바람에 살랑이는 꽃 마냥 계숙의 마음도 설렘으로 마구 일렁인다. 그런 그녀의 마음에 더욱더 불을 지피는 이가 있었으니! 봄바람 타고 제주도까지 찾아온 특급 게스트, 신화의 김동완이다.눈이 부신 풍경과 맛있는 음식, 거기다 마음 맞는 친구까지 함께하니 이보다 행복할 수 있을까. 친구야! 꽃그늘
음식
임현숙 기자
2021.04.1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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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싸한 매운맛과 독특한 향을 가진 달래는 예로부터 현재까지 봄철 입맛을 돋우며 원기회복을 돕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주는 효능이 있어 자양강장 음식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불가에서는 이 때문에 ‘오신채’라 하여 금하기도 하였다.달래는 다량의 칼슘을 함유하고 있어 알칼리성 식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맛은 산성식품인 파나 마늘과 비슷하다. 면역력을 높여 주는 비타민 A, 신경계를 안정시키며 스트레스도 풀어 주는 비타민 B1과 B2, 체내 유독 성분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비타민 C, 성장발육에 필요한 성분으로 노화 방지에 좋
음식
임현숙 기자
2021.04.1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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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미는 검은색을 띠는 대표적인 블랙푸드로, 일반 쌀과 다르게 현미의 과피와 종피 부분에 흑자색의 안토시아닌계 색소를 함유하고 있는 유색미의 일종이다. 밥을 지으면 보랏빛으로 물들이는 특유의 색과 톡톡 씹히는 식감 그리고 씹을수록 구수하고 달콤한 향미를 느낄 수 있다. 중국의 의서 ‘본초강목’에 내장 활동을 돕고 자양강장의 효능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중국 황제를 위한 ‘진상미’로 유명하다.흑미는 백미에 비해 찰기가 높으며 겉껍질만 제거되어 전곡미인 현미 상태로 이용되기 때문에 식이섬유소와 단백질 함량이 높고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
음식
임현숙 기자
2021.04.1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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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영양이 뛰어나고 소고기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서민들의 영양식으로 사랑을 받아온 돼지고기는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 및 미네랄 등의 영양성분 소량과 나머지는 거의 단백질로 구성된 고단백 식품이다. 영양성분 구성은 돼지의 품종, 성별, 연령, 사양 조건, 영양상태, 건강 상태 등에 따라 차이가 있고 지방함량은 부위에 따른 함량의 차이가 매우 크다.돼지고기는 부위에 따라 섭취 방법이 다양하며 이에 따른 구입 요령도 다르나 보통은 변색된 부위가 없고 지방이 근육 사이에 적당히 분포되어 있고 조직이 탄력적이어야 하며 색깔이 선명하고 윤
음식
임현숙 기자
2021.04.14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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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위는 예부터 봄에 수확되는 귀중한 계절 채소로 재배하는 채소가 아니고 산자락이나, 밭둑에 자라는 것을 채취하여 이용하는 채소다. 따로 기른다는 생각을 버리고 빈 땅에 조금 심어두면 봄에 입맛을 돋우는 채소로 훌륭하다.잎에는 비타민 a가 아주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그 밖의 비타민도 비교적 골고루 들어 있으나 줄기에는 적다. 반면 줄기에는 칼슘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뼈를 건강하게 하며 골다공증을 예방해 주는 효과가 있으나 영양면보다는 향채로서의 성격이 더 크다. 섬유질이 많아 다이어트에 좋으며 변비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체력
음식
임현숙 기자
2021.04.1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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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은 봄이면 들녘에서 쑥쑥 자라나 흔하게 볼 수 있는 4월을 대표하는 봄나물이다. 향긋한 향과 맛은 입맛을 잃기 쉬운 봄철에 입맛을 돋우어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겨우내 추위에 지쳐있던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따뜻한 식재료로 마늘, 당근과 함께 성인병을 예방해 주는 3대 식물로 꼽힌다.쑥은 비타민 B1, B6, 철분, 칼슘, 칼륨, 인 등 비타민과 미네랄 등이 풍부하여 체내 탄수화물과 에너지대사를 촉진하고 해독 기능을 하여 피로회복, 에너지생성 및 체중 감량에 도움을 주며 요통과 신경통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특
음식
임현숙 기자
2021.04.1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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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육류가 산성식품인데 반해 오리고기는 사람 몸에 맞는 약 알칼리성으로 산성화된 우리 몸을 중성인 약 알칼리 체질로 바꿔 건강하고 활기 있는 체질로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오리는 예부터 '날개 달린 소'라고 불릴 정도로 맛이나 영양면에서 훌륭한 육류로 알려져 왔다. 본초내집에서는 오리 머리가 수종(水腫)을 치료해 주고, 소변을 잘 소통케 한다고 하였다. 동의보감에서는 오리 뇌는 동창(凍瘡)을 치료해 주고 오리 피는 풍주로 모든 독을 해독해 준다고 하였다. 맹독인 유황을 먹고도 살아나는 지구상의 몇 안 되는 동물로 자체 해독력
음식
임현숙 기자
2021.04.0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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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싸한 매운맛과 독특한 향을 가진 달래는 예로부터 현재까지 봄철 입맛을 돋우며 원기회복을 돕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주는 효능이 있어 자양강장 음식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불가에서는 이 때문에 ‘오신채’라 하여 금하기도 하였다.달래는 다량의 칼슘을 함유하고 있어 알칼리성 식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맛은 산성식품인 파나 마늘과 비슷하다. 면역력을 높여 주는 비타민 A, 신경계를 안정시키며 스트레스도 풀어 주는 비타민 B1과 B2, 체내 유독 성분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비타민 C, 성장발육에 필요한 성분으로 노화 방지에 좋
음식
임현숙 기자
2021.04.0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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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미는 검은색을 띠는 대표적인 블랙푸드로, 일반 쌀과 다르게 현미의 과피와 종피 부분에 흑자색의 안토시아닌계 색소를 함유하고 있는 유색미의 일종이다. 밥을 지으면 보랏빛으로 물들이는 특유의 색과 톡톡 씹히는 식감 그리고 씹을수록 구수하고 달콤한 향미를 느낄 수 있다. 중국의 의서 ‘본초강목’에 내장 활동을 돕고 자양강장의 효능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중국 황제를 위한 ‘진상미’로 유명하다.흑미는 백미에 비해 찰기가 높으며 겉껍질만 제거되어 전곡미인 현미 상태로 이용되기 때문에 식이섬유소와 단백질 함량이 높고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
음식
임현숙 기자
2021.04.07 1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