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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각처의 산지에서 붉고 탐스러운 열매를 자랑하는 산딸기는 탄수화물, 유기산, 비타민이 풍부하고 당과 산이 적절히 함유되어 있어 맛이 좋아 과일이 흔하지 않던 예전부터 식·약용으로 친숙하게 이용되어 왔다.본초강목의 자료에 의하면, 신장에 좋으며 간을 보하고, 양기를 일으킨다고 소개되어 있으며, 피부를 곱게 하고, 머리를 검게 하며, 폐 질환에도 잘 듣는다고 기록되어 있다. 산딸기에 함유되어 있는 탄닌 성분은 항암 효과가 있어 암을 예방하고 사포닌은 거담, 진해, 콜레스테롤 대사를 촉진하여 감기, 열성 질병, 폐렴, 기침 등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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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숙 기자
2021.06.2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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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1일(월) EBS1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에서는 '울렁울렁 울릉도원' 편이 방송된다.울렁대는 가슴 안고 푸른 바다 위 무릉도원, 울릉도에 그녀가 떴다! 울렁울렁 울렁대는 가슴 안고~♬ 깊고 푸른 동해바다 한가운데 자리한 신비의 섬, 울릉도를 찾았다. 한 폭의 여름날 수채화처럼 산도, 물도, 하늘도 푸르고 눈부신 초여름의 울릉도. 뭍에서의 걱정과 근심일랑 다 잊어라!시시각각 변하는 울릉도의 풍광에 뱃멀미로 울렁대던 마음은 어느새 새로운 설렘으로 일렁이는데... 지금도 그 자리에서 육지 손님 기다리고 있는 푸른 무릉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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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숙 기자
2021.06.2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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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무는 다른 잡곡류에 비해 탄수화물 중 당질의 함량은 낮고 단백질과 섬유소의 함량이 높아 포만감을 주어 체중 감량 및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다. 섭취 시 혈장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함량을 저하시키고 HDL-콜레스테롤 함량을 증가시켜 전체적인 지질대사에 관여한다고 보고되었다. 또한 칼슘, 철분, 비타민 B1, 비타민 B2 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서 영양학적으로도 우수하여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단백질과 비타민 E가 현미보다 약 2배 정도 함유되어 있어 백내장 예방, 시력저하 방지 및 안구건조증 완화 등 눈의 노화를 지연시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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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숙 기자
2021.06.1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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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생산량이 많은 3대 채소 중 하나인 양파는 알싸한 매운맛과 익히면 단맛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으로 찌개나 볶음, 국, 샐러드 등 활용법이 무궁무진해 한식은 물론, 중식, 양식, 일식에서도 다양하게 쓰이는 식재료이다. 수분이 전체의 90%를 차지하지만 탄수화물,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C 등 영양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지방과 나트륨 함량은 낮은 편이다. 양파의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은 신경안정제 역할을 하므로, 잠을 잘 때 양파를 머리맡에 두면 신경을 안정시켜서 잠을 한결 편안하게 자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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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숙 기자
2021.06.1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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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워도 삶아도 볶아도 언제나 맛있는 매력 만점 감자. 감자는 밀가루보다 더 많은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으며 칼륨을 함유하여 염분 과다 흡수를 예방하고 나트륨 배출을 돕는다. 조리 시 대부분 파괴되는 여느 비타민 C와 달리, 감자의 비타민 C는 익혀도 쉽게 파괴되지 않는 장점이 있으며 고혈압이나 암을 예방하고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와 권태를 없애는 역할을 한다. 또한 식물성 섬유인 펙틴이 들어있어 변비를 완화해 주는 효과가 있으며, 감자의 풍부한 전분이 위 건강 회복을 돕고 위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감자는 염증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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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숙 기자
2021.06.16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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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타 치즈는 우유로 치즈를 만들 때 부산물로 생기는 맑은 노란색의 액체인 유청(whey)을 원료로 하여 만든 치즈로, 리코타는 ‘두 번 데웠다’는 뜻의 이탈리아어에서 유래되었다. 치즈를 만들기 위해 우유를 데우는 것이 첫 번째, 리코타 치즈를 만들기 위해 모아진 유청을 데우는 것이 두 번째 과정이다. 치즈를 만들고 나서 모아진 유청에 구연산과 같은 물질을 넣고 높은 온도(80~90℃)로 끓이면 유청안에 있는 단백질 성분들이 뭉치면서 작은 덩어리들이 위로 뜨게 되는데, 이것을 걷어서 틀에 넣은 후 일정 시간 그대로 놔두면 리코타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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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숙 기자
2021.06.1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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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엉겅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곤드레는 강원도 정선이 주산지로 곤드레 나물을 넣고 밥을 지어 양념장에 비벼 먹는 곤드레밥이 유명하다. 5~6월이 제철로 이 시기에는 생곤드레를 구할 수 있으나, 그 외에는 삶은 후 건조한 곤드레가 유통된다. 맛이 담백하고 부드러우며 독특한 향이 특징이며 어린잎과 줄기를 데쳐서 우려내어 건나물, 국거리, 볶음용으로 식용한다. 과거 구황식물로 이용되기도 한 유용한 산채이며, 한방에서 지혈, 소염, 이뇨작용, 지열, 해열, 소종 및 고혈압의 치료에 이용되어 왔다.곤드레의 잎 부분은 탄수화물의 함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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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숙 기자
2021.06.1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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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4일(월) EBS1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에서는 '서울 서울 서울' 편이 방송된다.현대와 전통이 조화를 이루며 공존하는 대한민국의 중심, 서울. 신계숙, 드디어 서울에 입성한다! 기술과 예술이 만나 새로운 명소로 탄생하고 버려졌던 철길에 문화를 덧입혀 감성 넘치는 낭만의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옛 시간을 간직한 채 살아가는 사람들과의 특별한 만남까지!맛과 멋. 흥이 넘치는 신계숙 표 서울 여행. 골목골목을 누비며 찾아낸 서울의 다채로운 매력들. 뻔하지 않고 펀(Fun)한 서울 여행이 펼쳐진다.빠른 유행을 선도하는 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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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숙 기자
2021.06.14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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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각처의 산지에서 붉고 탐스러운 열매를 자랑하는 산딸기는 탄수화물, 유기산, 비타민이 풍부하고 당과 산이 적절히 함유되어 있어 맛이 좋아 과일이 흔하지 않던 예전부터 식·약용으로 친숙하게 이용되어 왔다.본초강목의 자료에 의하면, 신장에 좋으며 간을 보하고, 양기를 일으킨다고 소개되어 있으며, 피부를 곱게 하고, 머리를 검게 하며, 폐 질환에도 잘 듣는다고 기록되어 있다. 산딸기에 함유되어 있는 탄닌 성분은 항암 효과가 있어 암을 예방하고 사포닌은 거담, 진해, 콜레스테롤 대사를 촉진하여 감기, 열성 질병, 폐렴, 기침 등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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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숙 기자
2021.06.1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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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도 사용되고 간식을 만드는데도 탁월한 강낭콩은 조금 퍽퍽한 편인 특이한 식감으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밥에 넣어 먹는 정도로 많이 섭취되지 않으나, 유럽인들은 푹 삶아서 육류 대신 단백질의 급원으로 다량 소비한다. 국내 주요 생산지는 충청남도이며, 빵이나 떡의 소로 많이 이용된다. 제과 재료 중 백앙금은 원래 팥의 붉은 껍질을 제거하고 만들던 것이지만 현재 시판되는 것의 백앙금은 대부분 강낭콩을 재료로 만든 것이다. 강낭콩은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질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칼륨, 인, 마그네슘, 칼슘, 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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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숙 기자
2021.06.1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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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다이어트 열풍과 함께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닭가슴살은 닭의 날개와 부리 쪽에서 가슴을 뒤덮고 있는 근육으로 닭의 부위 중 살코기의 양이 많고 지방이 가장 적은 부위다.단백질 함량이 약 23g/100g으로 높은 반면 지방은 약 0.5g/100g으로 낮아 단백질 보충 및 체중 감량을 위한 식품으로 우수하다. 메티오닌을 비롯한 필수아미노산이 쇠고기보다 풍부하여 간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되며 필수지방산, 불포화지방산 또한 풍부하여 두뇌발달 및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한 피로회복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진 이미다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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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숙 기자
2021.06.0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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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워도 삶아도 볶아도 언제나 맛있는 매력 만점 감자. 감자는 밀가루보다 더 많은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으며 칼륨을 함유하여 염분 과다 흡수를 예방하고 나트륨 배출을 돕는다. 조리 시 대부분 파괴되는 여느 비타민 C와 달리, 감자의 비타민 C는 익혀도 쉽게 파괴되지 않는 장점이 있으며 고혈압이나 암을 예방하고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와 권태를 없애는 역할을 한다. 또한 식물성 섬유인 펙틴이 들어있어 변비를 완화해 주는 효과가 있으며, 감자의 풍부한 전분이 위 건강 회복을 돕고 위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감자는 염증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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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숙 기자
2021.06.0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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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생산량이 많은 3대 채소 중 하나인 양파는 알싸한 매운맛과 익히면 단맛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으로 찌개나 볶음, 국, 샐러드 등 활용법이 무궁무진해 한식은 물론, 중식, 양식, 일식에서도 다양하게 쓰이는 식재료이다. 수분이 전체의 90%를 차지하지만 탄수화물,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C 등 영양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지방과 나트륨 함량은 낮은 편이다. 양파의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은 신경안정제 역할을 하므로, 잠을 잘 때 양파를 머리맡에 두면 신경을 안정시켜서 잠을 한결 편안하게 자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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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숙 기자
2021.06.0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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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일) EBS1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에서는 무공해 자연이 펼쳐진 고흥으로 떠난다. 인생에도 리듬이 있다면 6월엔 한 박자 쿵작, 쉬어가도 좋을 때이다. 고흥, 섬은 아니지만 섬만큼 멀어서 외딴곳... 아름답지만 발견되지 않은 명소가 무수하다. 화장하지 않은 고운 여인의 민낯 그대로의 자연이다. 그래서 무공해다! 청정지역이다! 바이크 타고 바다 위를 달리기에도 봄에서 여름 사이 한 박자 쉬어가기에도, 적소다! 떠나자! 무공해의 고흥으로!고요한 금탑사 비자나무 숲, 휴대폰도 대화도 없이 도시의 공해에서 벗어나, 한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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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숙 기자
2021.06.07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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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타 치즈는 우유로 치즈를 만들 때 부산물로 생기는 맑은 노란색의 액체인 유청(whey)을 원료로 하여 만든 치즈로, 리코타는 ‘두 번 데웠다’는 뜻의 이탈리아어에서 유래되었다. 치즈를 만들기 위해 우유를 데우는 것이 첫 번째, 리코타 치즈를 만들기 위해 모아진 유청을 데우는 것이 두 번째 과정이다. 치즈를 만들고 나서 모아진 유청에 구연산과 같은 물질을 넣고 높은 온도(80~90℃)로 끓이면 유청안에 있는 단백질 성분들이 뭉치면서 작은 덩어리들이 위로 뜨게 되는데, 이것을 걷어서 틀에 넣은 후 일정 시간 그대로 놔두면 리코타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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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숙 기자
2021.06.04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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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밀, 콩, 옥수수와 더불어 세계 5대 식량 작물에 속하는 보리는 농경의 시작과 함께 오랫동안 주곡 식량이었다. 우리나라에서는 가난의 대명사인 ‘보릿고개’란 말을 낳기도 하였지만 조선 시대 이전부터 부족하던 쌀을 대신하여 춘궁기에 서민의 주린 배를 채워 주던 곡식이었다.보리에는 식이섬유, 비타민, 및 무기 성분이 풍부하므로 쌀에 편중된 식생활에서 부족하기 쉬운 영양분을 공급해 준다. 비타민 B1, B2, 나이아신, 엽산, 칼슘, 철분 등의 성분이 쌀에 비하여 많으므로 각기병, 펠라그라병, 빈혈을 예방할 수 있으며, 식이섬유 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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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숙 기자
2021.06.03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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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엉겅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곤드레는 강원도 정선이 주산지로 곤드레 나물을 넣고 밥을 지어 양념장에 비벼 먹는 곤드레밥이 유명하다. 5~6월이 제철로 이 시기에는 생곤드레를 구할 수 있으나, 그 외에는 삶은 후 건조한 곤드레가 유통된다. 맛이 담백하고 부드러우며 독특한 향이 특징이며 어린잎과 줄기를 데쳐서 우려내어 건나물, 국거리, 볶음용으로 식용한다. 과거 구황식물로 이용되기도 한 유용한 산채이며, 한방에서 지혈, 소염, 이뇨작용, 지열, 해열, 소종 및 고혈압의 치료에 이용되어 왔다.곤드레의 잎 부분은 탄수화물의 함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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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숙 기자
2021.06.0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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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는 식감이 부드럽고 여름철 입맛을 살려주는 반찬으로 많이 애용되는 채소이며, 칼로리가 낮고 수분이 많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이용된다. 영양적 가치는 적지만 항암작용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최근 컬러 푸드로서 건강을 위한 핵심 식재료로 부상하고 있다.주로 나물용으로 쓰이며, 절임, 구이, 볶음, 조림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튀김으로 요리하면 가지의 스펀지 같은 조직 내로 기름이 흡수되어 칼로리 공급이 용이하게 된다. 담백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다른 식재료와도 잘 어울리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다.가지의 플라보노이드계 색소인 안토시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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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숙 기자
2021.06.01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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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는 아프가니스탄 주변의 중앙아시아에서 재배되기 시작하였으며 내한성이 강해 서늘한 봄, 가을과 겨울에 잘 자라며 이때 수확한 시금치는 비타민C가 더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시금치는 동양종과 서양종으로 나뉘는데 동양종은 추위에 강하여 가을과 겨울에 재배되어 겨울 시금치라고 부르며 서양종은 봄과 여름에 재배되어 여름 시금치라고 한다. 겨울 시금치는 잎이 날렵하지만, 여름 시금치는 잎이 두껍고 둥근 특징을 가진다. 서양에서는 주로 어린 시금치 잎을 샐러드용으로 사용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시금치를 주로 무침용 나물로 이용하므로 삶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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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숙 기자
2021.05.3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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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1일) EBS1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에서는 어느덧 성큼 다가온 여름, 산도, 물도, 심지어 사람마저 깊고 푸르른 강원도로 떠난다. 늘 그렇듯 여행의 설렘을 안고 떠나는 여행길. 여행에 있어 ‘언제’, ‘어디로’ 떠나는지만큼 중요한 것이 있다면 여행길에 우연히 만나는 ‘특별한 인연들’이 아닐까.농사가 적성에 딱 맞는다는 스물아홉의 청년 농부부터 깊고 깊은 산골짜기에서 책방을 운영하는 부부, 그리고 노래하는 문어 잡이 배 선장님까지! 강원도에서 나고 자라그 누구보다도 고향을 사랑하는 강원도 토박이들과의 가슴 따뜻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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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숙 기자
2021.05.31 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