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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산야에 널리 분포하고 있는 도토리는 쓴맛이 나지만 잘 이용하면 좋은 식재료가 될 수 있다. 예로부터 구황식 또는 별식으로 이용해온 역사가 오래되었다. 주성분은 녹말이며 특수성분으로 탄닌이 들어 있다. 탄닌은 떫은맛, 쓴맛을 주는 성분으로 미각신경을 마비 시키는 성질이 있어 도토리 과피를 제거하고 물에 담가 두어 탄닌 성분을 제거 후 사용해야 한다.도토리에 함유된 아콘산은 인체 내부의 중금속 및 여러 유해 물질을 흡수, 배출시켜 피로회복과 숙취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수분이 많고 100g에서 45칼로리 밖에 열량이 나
음식
임현숙 기자
2021.12.1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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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긴 겨울철 출출할 때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간식으로 좋은 밤은 유지(油脂) 함량이 적고 전분(澱粉)의 함량이 많아 삶거나 구웠을 때 소화가 더 잘 되며, 특히 가열하면 밤 특유의 감미와 풍미가 생겨 따끈하게 잘 익은 고소한 군밤은 늦은 저녁 간식으로 안성맞춤이다.밤에는 비타민C가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C는 알코올 분해에 도움을 주어 술을 마실 때 생밤을 안주로 먹으면 다음 날 숙취해소에 도움을 준다. 항산화 과정을 통해 자외선으로부터 손상된 피부세포를 보호하고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어 노화 방지, 피부 종양 억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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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숙 기자
2021.12.1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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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은 필수아미노산과 비타민 및 미네랄이 풍부하고 소화 흡수율이 높아 영양학적으로 매우 우수한 식품이다. 팥의 탄수화물 중 34%를 차지하는 전분은 삶아도 끈적이지 않아 가공하기 좋고, 식후 포만감이 커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적합하다. 곡류 중 비타민 B1을 가장 많이 함유하여, 백미 밥을 주로 먹는 사람들이 비타민 B1을 보충하는 데 특히 유익하다. 풍부한 비타민 B1은 각기병의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되고 피로회복에도 효과가 있다. 팥은 우유보다 단백질이 6배, 철분이 117배, 나이아신은 23배가 많으며 심장, 간, 혈관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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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숙 기자
2021.12.0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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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과는 산미가 강하고 단단하며 은은한 향기가 강한 열매다. 내한성이 강하여 사과나 배가 재배되는 곳이면 어느 곳에서나 재배가 가능하고 건조한 토양에서 잘 자라지 않으며 적습한 사질 토양에서 잘 자란다.독특한 향기 때문에 방안 또는 자동차 안에 두어 향기를 느끼는 것으로 이용하지만 약용으로도 많이 쓰이고 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모과는 구토와 설사를 다스리고 소화를 도와주는 과일로 나와있고, '본초강목'에는 가래를 멎게 해주며 주독을 풀어준다는 기록이 있다.모과 술은 간장, 이뇨, 여성 빈혈에 좋으며 과실은 기침과 천식에 좋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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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숙 기자
2021.12.0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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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다래는 영양을 고루 갖춘 과일로 우리가 흔히 키위라고 알고 있는 과일이다. 키위라는 명칭은 상업화가 시작된 뉴질랜드에서 지어진 이름으로, 뉴질랜드 국조인 키위 새와 닮아서 키위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칼로리가 낮고 여러 가지 영양이 골고루 들어 있어 건강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으며 비타민이 풍부하여 다이어트 중에도 비타민E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또한 식이 섬유소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장운동을 좋게 하여 배변활동을 하는 데 도움이 되고, 소화촉진이 되는 성분을 가지고 있어 어린이나 소화력이 떨어지는 성인에게 천연 소화제로도 좋다
음식
임현숙 기자
2021.12.07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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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산야에 널리 분포하고 있는 도토리는 쓴맛이 나지만 잘 이용하면 좋은 식재료가 될 수 있다. 예로부터 구황식 또는 별식으로 이용해온 역사가 오래되었다. 주성분은 녹말이며 특수성분으로 탄닌이 들어 있다. 탄닌은 떫은맛, 쓴맛을 주는 성분으로 미각신경을 마비 시키는 성질이 있어 도토리 과피를 제거하고 물에 담가 두어 탄닌 성분을 제거 후 사용해야 한다.도토리에 함유된 아콘산은 인체 내부의 중금속 및 여러 유해 물질을 흡수, 배출시켜 피로회복과 숙취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수분이 많고 100g에서 45칼로리 밖에 열량이 나
음식
임현숙 기자
2021.12.06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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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줄기, 잎 등 버릴 것이 하나 없는 구황작물이었던 고구마는 예부터 흉년이 들어 곡식이 부족할 때 굶주림을 해결하기 위해 주곡 대신 소비할 수 있는 작물로 많이 이용되어 왔다. 현대에는 찌거나 굽기, 튀김 요리를 하여 식사 대용이나 간식으로 섭취하는 것이 대부분이며 최근에는 고구마를 쪄서 반건조 한 고구마 말랭이가 영양간식으로 인기다. 고구마를 많이 먹으면 장내 미생물의 발효에 의해 배에 가스가 차기 쉬운데 무에 들어있는 디아스타아제 성분이 소화를 돕기 때문에 깍두기나 동치미를 함께 섭취하면 더부룩함을 해소할 수 있어 궁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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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숙 기자
2021.12.0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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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는 배추과에 속하는 작물로써 뿌리뿐만 아니라 잎까지 식용이 가능한 대표적인 근채류이다. 사시사철 재배가 가능하지만 봄 · 여름 무는 싱겁고 물러 맛이 없고, 가을에 수확하는 무는 특히 더 아삭아삭하고 특유의 단맛이 풍부하다. 가을철 무는 그 자체로 보약이며 ‘밭에서 나는 인삼’이라 하고, 달고 단단해 떡을 만들면 은은한 맛과 향이 있다.무는 생으로 먹거나 익히고, 썰어서 말리거나 잎을 말려서 이용하는 등 활용 범위가 높아 예부터 우리 식생활에 매우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동국이상국집·가포육영'에 "무장아찌는 여름철에 먹기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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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숙 기자
2021.12.02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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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은 필수아미노산과 비타민 및 미네랄이 풍부하고 소화 흡수율이 높아 영양학적으로 매우 우수한 식품이다. 팥의 탄수화물 중 34%를 차지하는 전분은 삶아도 끈적이지 않아 가공하기 좋고, 식후 포만감이 커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적합하다. 곡류 중 비타민 B1을 가장 많이 함유하여, 백미 밥을 주로 먹는 사람들이 비타민 B1을 보충하는 데 특히 유익하다. 풍부한 비타민 B1은 각기병의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되고 피로회복에도 효과가 있다. 팥은 우유보다 단백질이 6배, 철분이 117배, 나이아신은 23배가 많으며 심장, 간, 혈관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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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숙 기자
2021.12.0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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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이 무성한 감나무 밑에 서 있기만 해도 건강하다'라는 옛말이 있을 만큼 감은 요즘 같은 환절기 영양 과일로 손색이 없다. 예로부터 식용뿐만 아니라 약용으로 애용되었으며, 피로에 지친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다.사과, 배, 감귤 등 과일과 마찬가지로 비타민 C와 A가 특히 풍부하여 피부의 재생 및 기능을 유지하고 노화 방지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비타민 C는 감에 15∼16% 정도로 많이 함유된 포도당 및 과당과 함께 숙취 원인이 되는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여 간의 활동을 도와 해독을 촉진시켜 술 마신 다음날
음식
임현숙 기자
2021.11.3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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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은 생육기간이 60~80일로 짧고 서늘한 기후에 알맞으며, 흡비력이 강하고 병충해도 적은 무공해 작물이다. 잡곡류 중에서는 옥수수 다음으로 재배면적이 많으며, 전국적으로 비교적 고르게 분포, 재배되고 있다.탄수화물 식품이지만 단백질이 약 13% 함유되어 있으며 필수아미노산 및 미네랄, 비타민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다른 곡류에 비하여 월등히 많은 영양소를 가지고 있어 건강식품으로 좋다. 메밀에 함유된 필수아미노산과 비타민은 비만을 예방하고 피부 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한 메밀은 서늘한 성질을 가진 식품으로 체내에서 열을
음식
임현숙 기자
2021.11.2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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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호박은 소화가 잘 되는 탄수화물이 많고 황색을 나타내는 과육의 색에서 보듯이 강력한 항산화물질인 카로티노이드 함량이 매우 높은 채소다. 카로티노이드는 베타카로틴, 루테인, 크산토필 등의 성분으로 구성되는데 베타카로틴은 항암, 피부미용, 체내 활성산소 제거 기능이 있고 루테인은 눈을 건강하게 만드는 기능이 있어100년 전 백미 위주의 식단으로 인해 야맹증과 각기병 환자가 많이 발생했었던 일본에서 적극적으로 재배를 권장했을 정도이다.호박에는 신체 에너지의 근원인 당질이 풍부하며, 식이섬유도 풍부하여 장내에 유용한 미생물의 성장을
음식
임현숙 기자
2021.11.2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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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은 생육기간이 60~80일로 짧고 서늘한 기후에 알맞으며, 흡비력이 강하고 병충해도 적은 무공해 작물이다. 잡곡류 중에서는 옥수수 다음으로 재배면적이 많으며, 전국적으로 비교적 고르게 분포, 재배되고 있다.탄수화물 식품이지만 단백질이 약 13% 함유되어 있으며 필수아미노산 및 미네랄, 비타민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다른 곡류에 비하여 월등히 많은 영양소를 가지고 있어 건강식품으로 좋다. 메밀에 함유된 필수아미노산과 비타민은 비만을 예방하고 피부 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한 메밀은 서늘한 성질을 가진 식품으로 체내에서 열을
음식
임현숙 기자
2021.11.2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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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는 배추과에 속하는 작물로써 뿌리뿐만 아니라 잎까지 식용이 가능한 대표적인 근채류이다. 사시사철 재배가 가능하지만 봄 · 여름 무는 싱겁고 물러 맛이 없고, 가을에 수확하는 무는 특히 더 아삭아삭하고 특유의 단맛이 풍부하다. 가을철 무는 그 자체로 보약이며 ‘밭에서 나는 인삼’이라 하고, 달고 단단해 떡을 만들면 은은한 맛과 향이 있다.무는 생으로 먹거나 익히고, 썰어서 말리거나 잎을 말려서 이용하는 등 활용 범위가 높아 예부터 우리 식생활에 매우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동국이상국집·가포육영'에 "무장아찌는 여름철에 먹기 좋고
음식
임현숙 기자
2021.11.2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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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호박은 소화가 잘 되는 탄수화물이 많고 황색을 나타내는 과육의 색에서 보듯이 강력한 항산화물질인 카로티노이드 함량이 매우 높은 채소다. 카로티노이드는 베타카로틴, 루테인, 크산토필 등의 성분으로 구성되는데 베타카로틴은 항암, 피부미용, 체내 활성산소 제거 기능이 있고 루테인은 눈을 건강하게 만드는 기능이 있어100년 전 백미 위주의 식단으로 인해 야맹증과 각기병 환자가 많이 발생했었던 일본에서 적극적으로 재배를 권장했을 정도이다.호박에는 신체 에너지의 근원인 당질이 풍부하며, 식이섬유도 풍부하여 장내에 유용한 미생물의 성장을
음식
임현숙 기자
2021.11.2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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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는 무, 고추, 마늘과 함께 우리나라 4대 채소 중 하나로 수분 가득하고 아삭아삭한 식감을 자랑한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김치뿐 아니라 생으로도 먹고, 말리거나 데쳐 먹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요리에 활용되고 있다. 예부터 약재로 사용되기도 하였으며 동의보감에는 숭채(菘菜)라 하여 ‘음식을 소화시키고, 기(氣)를 내리며, 장위(腸胃)를 통하게 하며, 가슴속에 열을 내리고 소갈을 멎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배추는 수분함량이 95%로 매우 높아 원활한 이뇨작용을 도와주며 풍부한 섬유질은 장에서 세균 번식을 막고 장 기능을 활성화시켜
음식
임현숙 기자
2021.11.2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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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은 맛이 밤처럼 달아 ‘밤 호박’이라고도 하며 당질이 15~20%를 차지해 일반 호박에 비해 당질 함량이 높으면서 밤처럼 타박한 맛이 강하여 식미가 좋다. 육질은 분질이 많아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완숙된 것을 쪄서 먹어 왔으나 최근에는 생식, 고지, 이유식, 죽, 찜, 제빵 등의 소재로 가공 및 요리방법의 다양화로 늙은 호박을 대신하여 용도가 비슷한 단호박의 선호도가 증가하였다. 또한 ‘비타민의 보고’라고 알려지고 맛이 있어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내는 음식재료에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수확 후 후숙 기간을 2주 정도 거쳐야 당
음식
임현숙 기자
2021.11.0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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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는 무, 고추, 마늘과 함께 우리나라 4대 채소 중 하나로 수분 가득하고 아삭아삭한 식감을 자랑한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김치뿐 아니라 생으로도 먹고, 말리거나 데쳐 먹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요리에 활용되고 있다. 예부터 약재로 사용되기도 하였으며 동의보감에는 숭채(菘菜)라 하여 ‘음식을 소화시키고, 기(氣)를 내리며, 장위(腸胃)를 통하게 하며, 가슴속에 열을 내리고 소갈을 멎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배추는 수분함량이 95%로 매우 높아 원활한 이뇨작용을 도와주며 풍부한 섬유질은 장에서 세균 번식을 막고 장 기능을 활성화시켜
음식
임현숙 기자
2021.11.0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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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는 배추과에 속하는 작물로써 뿌리뿐만 아니라 잎까지 식용이 가능한 대표적인 근채류이다. 사시사철 재배가 가능하지만 봄 · 여름 무는 싱겁고 물러 맛이 없고, 가을에 수확하는 무는 특히 더 아삭아삭하고 특유의 단맛이 풍부하다. 가을철 무는 그 자체로 보약이며 ‘밭에서 나는 인삼’이라 하고, 달고 단단해 떡을 만들면 은은한 맛과 향이 있다.무는 생으로 먹거나 익히고, 썰어서 말리거나 잎을 말려서 이용하는 등 활용 범위가 높아 예부터 우리 식생활에 매우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동국이상국집·가포육영'에 "무장아찌는 여름철에 먹기 좋고
음식
임현숙 기자
2021.11.0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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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는 무, 고추, 마늘과 함께 우리나라 4대 채소 중 하나로 수분 가득하고 아삭아삭한 식감을 자랑한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김치뿐 아니라 생으로도 먹고, 말리거나 데쳐 먹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요리에 활용되고 있다. 예부터 약재로 사용되기도 하였으며 동의보감에는 숭채(菘菜)라 하여 ‘음식을 소화시키고, 기(氣)를 내리며, 장위(腸胃)를 통하게 하며, 가슴속에 열을 내리고 소갈을 멎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배추는 수분함량이 95%로 매우 높아 원활한 이뇨작용을 도와주며 풍부한 섬유질은 장에서 세균 번식을 막고 장 기능을 활성화시켜
음식
임현숙 기자
2021.11.02 13:55